청주시, 미호천 정북배수문 보수·보강 등 수해 사전 예방 나서
2019-12-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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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호천 / 청주시청주시가 재난재해 예방·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미호천 정북배수문과 외하
청주시가 재난재해 예방·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미호천 정북배수문과 외하배수문을 보수·보강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하천 소생물 서식처 환경을 크게 저해하지 않도록 고사목을 우선적으로 제거하고,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구간을 선택해 총 21.5㎞의 수목정비를 모두 마쳤다.
올해 추경에는 미호천에 정북배수문 등 5곳 정밀점검 결과, 정북배수문과 외하배수문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수문본체, 배수암거, 날개벽 물받이, 문비 보수 및 준설로 안전한 시설물 기능 유지에 중점을 뒀다.
또한 병천천 합류부에는 하천 폭을 확장(350m→610m)하는 ‘강외지구 하천정비사업’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국가하천은 중요시설물로 청주시 홍수 예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며“앞으로도 수해 사전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소중한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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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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