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GS건설, 자산운용업 등으로 사업 다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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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택 수주잔고 1위 건설사, 사업영역 확장 중
  • • 해외수주 기대는 낮아져 있으나 참여 안건은 다수

 

유진투자증권은 3일 GS건설에 대해 주택 수주잔고 1위 건설사로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주택사업의 강자로 주택 수주잔고 25조원, 이 중 재개발재건축 수주잔고는 약 19조원에 달한다”라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영향으로 다수의 사업이 분양 지연되면서 GS건설의 주택부문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김열매 연구원은 “하지만 정부의 규제는 서울 및 일부 급등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비규제 지역인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주택사업에는 여전히 기회가 많다”며 “특히 서울 내 비규제지역과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구도심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올해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난 11월 부동산 서비스 회사이자 소규모 주택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상장했고, 지난 8월 지베스코를 설립해 자산운용업(전문사모형 집합투자업)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며 “공모형 리츠를 우대하는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투자, 운용 등 신규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후 GS건설은 해외수주에 있어 수익성을 중시하며 선별적인 수주를 보여줬다”라며 “GS건설의 해외수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낮아진 반면 내년 수주 참여 안건은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타이탄(20억 달러) 프로젝트, 카타르 암모니아(12억달러) 프로젝트가 2020년 1분기 중 결과발표 예정”이라며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에도 12억달러 규모의 패키지 수주를 준비 중에 있다”고 분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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