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5년 인정 못한다” 최종훈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다

2019-12-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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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법률대리인, 4일 항소장 제출
지난달 29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눈물 흘린 최종훈

집단 성폭행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수 최종훈 씨가 재판 결과에 불복, 항소한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최 씨 법률대리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29일, 최 씨는 동료 가수 정준영 씨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5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취업 제한 명령 등을 선고받았다.

정준영 씨는 징역 6년 형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은 선고를 받은 직후 법정에서 눈물을 흘렸던 걸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혐의로 기소된 클럽 버닝썬 MD 김모 씨가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 3일, 항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정 씨 항소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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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