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부터 터졌다!... 조여정의 '99억의 여자' 시청률 8.7% 1위

2019-12-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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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첫 방송한 '99억의 여자' 8.7%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
배우들 탄탄한 연기력과 박진감 넘치는 대본, 시청자 사로잡아

KBS '99억의 여자'
KBS '99억의 여자'

동백꽃 필 무렵 후속작인 '99억의 여자' 첫 방송이 지난 4일 전파를 탔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싸움에서는 99억의 여자가 웃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1회 7.2%, 2회 8.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동백꽃 필 무렵'의 첫 방송 시청률인 6.3%, 7.4% 보다 약 1%씩 높은 기록이다.

1회부터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던 정서연(조여정 씨)이 우연히 99억을 손에 쥐게 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간만에 역대급 드라마를 만났다", "99억 앞에 안 흔들릴 사람이 어디 있을까", "동백꽃과는 또 다른 재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99억의 여자'는 조여정을 필두로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씨까지 연기력 구멍 없는 막강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대박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갖게 된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BS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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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도예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