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해군 장병들이 누리게 되는 '쏘카 특권' 알려드립니다”

2019-12-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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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업체 쏘카, 5일 해군과 업무협약 맺어
"스마트 해군 건설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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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금요일은 쏘카와 함께 #금요일은#쏘카타고#드라이브그램#금요일에만나요#일상담기#수고했다그램#주말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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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해군 장병들은 출장을 갈 때 '쏘카(SOCAR)'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차량 공유업체 쏘카는 지난 5일 해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군본부 임직원 업무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공유 차량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협력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쏘카와 해군은 해군 장병과 군무원들이 업무 이동 시 전국 쏘카존에 있는 1만2000여 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군에 쏘카 법인용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를 도입한다.

특히 출장 시에는 전국 74개 시·군의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 교통 거점이 연결된 260여 개 쏘카존에서 이동할 수 있다.

해군과 쏘카는 우선 올해까지 해군본부를 대상으로 '쏘카 비즈니스'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다. 내년부터는 해군 모두 부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 적용 기간에도 일반 해군 사병들에게는 휴가나 외출 시 쏘카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조정권 해군본부 군수차장은 "전문기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해군 수송업무에 도입해 해군이 그려나가는 '스마트 해군'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세종대왕함 취역 10주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해군 장병들 / 대한민국 해군 페이스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세종대왕함 취역 10주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해군 장병들 / 대한민국 해군 페이스북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