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공략”... 롯데백화점, '유니버설 100년의 역사전' 연다

2019-12-0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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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12일부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서 '유니버설 100년의 역사전'
죠스, 드라큘라 포함한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 전시...팝업스토어도 함께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뉴스1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뉴스1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서울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송파구) 지하 1층에서 '유니버설 100년의 역사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유니버설이 107년 동안 제작한 영화·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미술 작품이 마련된다. 죠스와 드라큘라를 포함한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롯데백화점은 전시공간 옆에 유니버설 캐릭터 상품 400여종을 파는 팝업스토어도 연다.

백화점의 주고객층은 4050 세대다. 2030 세대는 아직 매출 비율이 낮지만, 잠재적인 고객이다. 이들을 백화점으로 유인해야 장기적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 유니버설 100년의 역사전이 열린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팀장은 "자유로운 사진 촬영이 가능한 무료 갤러리를 추가했다"며 "고객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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