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활성화 기여한 전북과학대, 2회 연속 '농촌사회공헌 인증' 단체

2019-12-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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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창 총장, “교직원과 학생들의 참여와 노력이 결실 맺어”

정읍시
정읍시

전북과학대학교(이하 과학대)가 '농촌사회공헌 인증' 단체, 재인증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 해당 인증제는 농촌 지역과 일정한 연대를 유지하고 지속적 교류 활동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한다.

인증된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자긍심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

8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도 선정된 총 8개의 인증기업·단체 중 과학대를 비롯한 4개 기업·단체만이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다.

과학대는 7년째 정읍시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재능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간호학과 등 11개 학과의 교직원과 재학생 900여 명이 만성질환 관리교육, 구강검사, 근용 안경증정, 이·미용봉사 등 고령화된 농촌 마을을 위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황인창 총장은 “우리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지역사회와 농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me 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