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제작진 당황시킨 김선호 “이정도면 까나리 감별사” (영상)

2019-12-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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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1박2일 첫 방송에 '예능 뽀시래기' 별명 장착 "새로운 캐릭터"
'1박2일', 컴백하자마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등극 "15.7% 출발"

'1박2일'의 필수 코스 '까나리카노 복불복'에서 김선호가 선전하며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첫 방송에서는 새로운 멤버들의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튜브, KBS 한국방송

이날 멤버들이 전부 모인 가운데 첫 여행지 충북 단양이 공개됐다. 이어 제작진과 멤버들은 용돈을 걸고 '1박2일'의 시그널 게임 중 하나인 '까나리카노 복불복'을 진행했다.

"무리하지 말라"는 제작진의 만류에도 딘딘은 까나리카노 3잔을 원샷하며 용돈 8,000원을 획득해 박수를 받았다.

연정훈 씨는 4잔 연속 아메리카노를 고르며 용돈 16,000원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까나리카노를 고르게 됐다. 결국 까나리카노를 원샷하고 용돈을 받아내는 그를 본 원년 멤버 김종민 씨는 "이런 사람들 처음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종민 씨와 문세윤 씨가 까나리카노를 마시지 못하고 탈락해, 김선호 씨만 남은 상황에서 그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KBS '1박2일-시즌4'
KBS '1박2일-시즌4'

앞서 두 멤버의 실패로 김선호 씨는 5연속 커피를 골라야만 SUV로 이동이 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예능 첫 고정인 그는 이전에 약간은 어설픈 모습을 보이며 '예능 뽀시래기'라는 별명을 얻었고, 멤버들은 다소 불안한 모습으로 그를 응원했다.

하지만 김선호 씨는 5번 연속 아메리카노를 고르며 결국 SUV 획득에 성공했다.

home 진보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