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2019-12-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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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지난 6일 한국품질경영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왼쪽)이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지난 6일 한국품질경영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왼쪽)이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차 사장은 최근 한국품질경영학회(학회장 김연성, 인하대 교수)가 수여하는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매년 기술혁신과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차 사장은 지난해 11월 공사 사장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품질혁신을 위해 배우고 생각하고, 살피고 풀어가고, 모으고 이어가자는 혁신의지로 조직의 변화를 꾸준히 시도해 왔다.

그 결과 공공기관 최초 비정규직 제로 달성, 드론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국내 최초 항만안전보안용 드론 운영 등 공공서비스 품질혁신을 이뤄냈다.

또한 혁신 벤처기업 육성과 선박안전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해양 분야 유니콘기업 발굴을 위한 더드림스마트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공사는 CEO의 혁신철학을 기반으로 현장중심의 품질관리와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활동으로 로테르담항 벤치마킹 전략, 광양항 발전전략 수립 등 지속가능한 여수·광양항 미래 발전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민식 사장은 “여수·광양항은 아시아의 로테르담항 실현을 위해 배후단지 확대, 해양관광 거점 육성, 물동량 자족형 항만 실현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 중”이라며 “여수·광양항의 발전이 대한민국 G3(세계 선진 3국) 도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