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덕후들 심쿵사할 '딸기 브런치 뷔페' 나온다

2019-12-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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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타일의 딸기 브런치 뷔페 vs '인싸' 딸기 요리 뷔페
인터컨티넨탈 호텔, 12월 중 사전 예약 시 15% 할인

한번쯤은 플렉스하게 되는 호텔 뷔페. 최근 딸기 덕후들 환장할 '딸기 브런치 뷔페'가 나왔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내년 1월 3일~4월 26일 양 호텔 로비라운지에서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선보인다.

두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요리 스타일은 달라 딸기 덕후들을 고민하게 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뉴욕 현지 출신의 에릭 칼라보케 셰프가 뉴욕 스타일의 딸기 브런치를 선보인다. 세계 3대 진미를 활용한 코스 요리와 딸기 디저트 뷔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다.

뉴욕 스타일의 딸기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뉴욕 스타일의 딸기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기존 오후 시간에만 진행됐던 디저트 뷔페에,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브런치 타임을 편성,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인 즉석 계란요리 및 와플 등을 딸기와 조화롭게 접목하여 색다른 브런치 코스 메뉴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세계 3대 진미’를 코스 요리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강화해, 푸아그라 라비올리를 곁들인 트러플 향의 버섯 크림 수프, 코파햄으로 감싼 소고기 안심구이 또는 생선요리 등도 제공된다.

이 밖에 싱싱한 생딸기를 비롯해 캐비어와 트러플을 이용한 카나페와 오믈렛, 멜론 프로슈토, 즉석 파스타, 샐러드, 피자, 팬케이크, 딸기 크럼블 슈, 딸기 타르트 등 약 35가지 이상의 메뉴를 무제한 뷔페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해 1인당 6만9000원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인싸 메뉴'에 딸기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딸기 뷔페 '스트로베리 애비뉴'를 선보인다.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멘보샤, 마라탕 등 올해 핫한 메뉴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스트로베리 애비뉴'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멘보샤, 마라탕 등 올해 핫한 메뉴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스트로베리 애비뉴'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각국의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인기 디저트를 딸기로 재해석한 40여 가지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딸기 피자, 딸기 티라미수, 딸기 팬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 외에 올해 히트 메뉴인 마라탕, 홍국쌀 와플, 딸기 찹쌀떡, 쇠고기 멘보샤, 몽골리안 볶음밥 등 이색 메뉴들도 모두 맛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셰프가 즉석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이 대폭 강화돼 와플, 크레페, 팬케이크, 솜사탕, 찹쌀떡 등 즉석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디저트 메뉴와 토마토 소스 파스타 등도 푸짐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해 1인당 5만9000원이다.

호텔 두 곳의 딸기 프로모션은 12월 중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결제 시, 1월 이용 고객 한정으로 얼리버드 15% 할인 혜택을 선착순 받을 수 있다.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