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 인스타 삭제 조치당한 가수가 올린 샌드위치 합성 사진

2019-12-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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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올린 사진이 사라져 당황했던 가수
포르노 업체로부터 제안받았다는 기사까지 나와

한 미국 가수가 사진을 올린 후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30)는 지난달 21일(이하 현지시각)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사진 한 장을 올렸지만 갑자기 사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제이슨 데룰로 인스타그램
제이슨 데룰로 인스타그램

그가 올린 사진은 상의를 벗고 속옷을 입고 있는 사진이었다. 인스타그램은 나체성과 성행위 지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제이슨 데룰로 사진을 지웠다.

제이슨 데룰로는 "속옷을 입었는데 나는 내 사이즈를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제이슨에게 "속옷에 무엇을 숨겼냐"고 물었다. 제이슨 데룰로는 "아나콘다"라고 답했다.

제이슨 데룰로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기존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했던 사진에서 문제시됐던 부분에 샌드위치를 합성한 사진이었다. 그는 "이게 더 낫냐?"라고 적어 팬들을 웃겼다.

영국 매체 더선은 같은 날 제이슨 데룰로가 포르노 영상 업체로부터 50만 달러(약 5억 9500만 원)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제이슨 데룰로는 해당 기사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다시 한번 팬들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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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