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에 미술관 생겼다…온세아트센터 개관

2019-12-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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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2019-2020 코리아 아트페스티벌’ 개최

증평군 온세아트센터 미술관 모습 / 증평군
증평군 온세아트센터 미술관 모습 / 증평군

증평군에 첫번째 미술관이 들어섰다.

온세아트센터는 10일 증평읍 미암리 온세아트센터 미술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경대수 국회의원등이 참석했다.

1,600여㎡ 규모에 2개의 전시장을 갖춘 온세아트센터 미술관은 다음달 15일까지 ‘2019-2020코리아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미술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고자 기획됐다.

국내 작가 3,200여 명의 한국화, 서양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설재구 관장은 “미술인들이 작품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관료는 받지 않고 운영할 것”이라며 “김득신 문학관과 김소월 문학관, 좌구산 휴양랜드, 에듀팜 특구 등 지역의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세아트센터는 ‘별빛 뮤지엄’을 조성해 ‘별’을 주제로 한 축제와 미술전, 사진전을 기획하고 있다.

home 이정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