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 호남예산 지킴이로 우뚝

2019-12-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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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4+1 협의체 대안신당 대표로 호남 예산 대거 반영
광주,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첨단기술산업, 전남 지역기반시설 개선 예산 집중 확보

장병완 의원
장병완 의원

경전선 전철화 사업, 예타 통과 즉시 예산 집행하도록 부대의견에 명시

통합 RPC 증축,입하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직공원 상설공연장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

장병완 의원이 호남예산 지킴이 역량을 여실히 보여줬다.

장 의원은 정부예산안에도 호남예산을 대거 확보한데 이어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회 예산안 심의가 파행된 가운데 구성된 ‘4+1협의체’의 대안신당 대표로 나서 어려웠던 호남 예산을 대거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미래 산업을 이끌 에너지신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 첨단기술산업이 대거 반영됐는데 주요 사업으로 ‘에너지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구축(16억 증액, 총 42억)’,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개선(25억)’, ‘아시아공동체전승문화 활성화(7억, 신규)’, ‘의재미술관 안전시설 개선(10억)’,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10억, 신규)’, ‘광융합제품 글로벌 보급지원사업(2.14억 증액, 총 12.14억)’, ‘차세대 ICT 융합 및 에너지 효율화 국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4.23억 증액, 총 10억)’등이다.

특히, 에너지 산업과 광산업의 경우 장병완 의원이 국회 전반기 산자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직접 발의해 통과시킨 법안(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예산 반영으로 장 의원의 노력이 본격적으로 지역발전에 적용된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남의 경우 열악한 지역기반시설 개선 예산이 반영됐는데 주요 사업으로 ‘목포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개설(15억 증액, 총 40억)’, ‘광양항 묘도 항만재개발(19억)’,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15억, 신규)’, ‘해남읍 하수관로 정비사업(3.5억, 신규)’,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2억 증액, 신규)’, ‘해남군 보훈회관 건립(2.5억)’등이다.

특히 장병완 의원은 광주, 전남 공동 현안 사업인 ‘광주-강진고속도로 건설’ 예산을 30억 추가 증액(총 1,744억원)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으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해 ‘예타 통과 즉시 예산을 집행’하도록 하는 부대의견을 관철시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시 사업 시행 시기를 1년 앞당길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장의원은 지역 내 숙원 사업인 ‘통합RPC 건조저장시설 증축(10억)’, 효천 1지구 하수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입하마을 하수관로 정비(2.06억, 총 40억)’을 확보해 농민과 시민 주거편의를 증대시켰다.

또한,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 치매국책사업 후속사업으로 ‘퇴행성 뇌질환 정밀의료 빅데이터 고도화 및 의료인공지능기술 개발(7.5억원)’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더불어 ‘5.18 제40주년 기념 세계화 사업(40.1억)’을 확보했으며, ‘사직공원상설공연장 조성(4.4억, 신규)’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 공연 편의 증진, ‘전남대학교 제1,2학생회관 리모델링(35억)’ 및 ‘광주교대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 설계비(3.2억)’ 확보 등 지역 교육환경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장병완 의원은 “이번 예산안심의는 여야간의 정쟁으로 법정 시한을 넘기는 등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예산안 협의를 위한 국회 4+1 협의체에 호남을 대변하는 대안신당 대표로 참여해, 호남지역 미래먹거리와 지역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