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누나와 결혼한 배우 김민준이 갑자기 집을 판 이유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씨와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배우 김민준 씨가 최근 갑자기 건물을 팔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스포츠경향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배우 김민준 씨가 서울 성수동에 있는 건물을 약 20억원에 팔았다.

[단독] 김민준, 성수동 건물 20억원에 팔았다 배우 김민준이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건물을 약 20억원에 팔았다. . 11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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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씨는 2015년 성수동 일대가 비교적 저평가됐을 당시 대지면적 165㎡, 연면적 253㎡, 지상 3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13억원에 구입했다.

이후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주변의 부동산 값이 많이 올랐다. 이로 인해 김민준 씨도 건물 산지 4년 만에 7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고 답해 건물 매입과 관련한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김민준 씨는 2015년 성동구가 젠트리피케이션(도심이 변하면서 임대료가 올라 기존에 거주했던 사람들이 내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내놓은 상생협약에 건물주로 참여하면서 '착한 건물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