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인터뷰②] “의사 이버지 화제 너무 죄송했다”

2019-12-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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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아버지가 화제된 것에 대해 언급한 정해인
정해인 출연 영화 '시동' 오는 18일 개봉

배우 정해인이 의사 아버지가 화제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의 배우 정해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해인은 자신이 출연중인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하 NEW, FNC엔터테인먼트
이하 NEW, FNC엔터테인먼트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예능 버전인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정해인의 눈에 포착된 뉴욕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당시 정해인의 아버지가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해인은 "아버지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며 "신경을 쓰이는 일을 만든 것이라서 아버지가 쿨하게 괜찮다고 반응해주셨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혹시나 피해를 보실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정작 아버지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은 배우 일을 응원해주셨는데 아버님이 반대를 많이 하셨다"라며 "배우라는 직업이 안정적인 일은 아니잖나"라고 털어놨다.

또 "지금은 아버지가 그 누구보다 응원을 해주신다. '걸어보고서'를 보시고도 그렇게나 좋아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12월 18일 개봉.정해인이 출연한 영화 '시동'은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