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행안부 특별교부세 13억 확보

2019-12-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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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아동청소년센터 건립 등 3건에 총 13억원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특교세 올해만 77억 확보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왼쪽 두번째)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간사(왼쪽),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왼쪽 세번째),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소위에 참석,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9.11.13/뉴스1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왼쪽 두번째)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간사(왼쪽),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왼쪽 세번째),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소위에 참석,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9.11.13/뉴스1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내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아동청소년센터 건립비 8억 원을비롯,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사업 3억 원, 금가면 사암리 간이양수장 설치 공사 2억 원 등이다.

아동청소년센터는 연수동에 건립될 예정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실내 놀이와 건전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중앙탑면에 위치한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를 리모델링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가면 사암리는 가뭄 시 용수공급이 어려워 농작물 경작에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 "충주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을 만들기 위한 사업비 확보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행안부 특교세 46억 7,600만원, 교육부 특교세 17억 6,900만원 등 올해만 총 77억 4,500만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home 심재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