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 경기도 ‘깨끼꿈 연극학교’ 공연에 교복 지원

2019-12-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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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넘치는 끼, 밝은 꿈 응원 위한 나눔 실천

바른 교복, 편한 교복을 표방하는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경기도 ‘깨끼꿈 연극학교’에서 공연하는 연극 ‘안단테2’에 교복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깨끼꿈 연극학교’는 도내의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인 ‘꿈의 학교’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포시 관내 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관련 수업과 더불어 이에 필요한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고, 공연 제작 및 직접 연기를 하며 끼와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깨끼꿈 연극학교에서 공연된 연극 ‘안단테’는 ‘안산 단원고 테마’의 줄임말로, 2014년 4월 16일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기리며 그들의 꿈을 연극으로 이루어주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8년 8월 24∼25일 양일간 안단테 시즌1 연극이 진행됐고, 시즌 1의 내용에서 조금 더 학생들의 이야기를 넣어 각색한 ‘안단테2’는 오는 12월 21일 경기도 김포시의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학생복은 청소년의 재능 발굴과 꿈의 발견을 응원하며, 꿈의 학교 운영 취지에 공감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단테 연극에 필요한 춘추 교복 16벌을 지원했다. 연극의 배경이 학교에서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니 만큼 활동성 및 안전성을 강화한 친환경 소재의 교복을 지원하며 학생 배우들이 편하게 움직이며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꿈의 학교와 깨끼꿈 연극학교와의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복을 지원하게 됐다”며 “안단테라는 용어가 담고 있는 의미처럼, 청소년들이 꿈꾸고 바라는 것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밝은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깨끼꿈 연극학교’를 2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김영직 교장(이룸 공연문화예술교육나눔 대표)은 “교복이 많이 필요한 연극이다 보니 무대 의상에 대해 걱정이 늘 많았는데, 스마트학생복과의 좋은 인연으로 지원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바른 학생복 브랜드 스마트학생복, 프리미엄 유치원복 리틀스마트 등을 전개하는 ㈜스마트에프앤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고, ‘지리산고등학교’와 교복 지원 MOU를 체결해 교복, 체육복, 생활복 등을 무상지원 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나눔 및 희망의 손길을 내밀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