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엉덩이를...” 가수 포티(40)에 제기된 충격적인 의혹
2019-12-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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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편지', '봄을 노래하다' 등의 곡으로 이름 알려
면접을 보러 온 A 씨를 상대로 성추행
가수 포티(40·본명 김한준)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사실 알려졌다.
19일 마켓뉴스는 포티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보컬트레이너 학원에 면접을 보러 온 A 씨를 상대로 성추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티는 면접을 보러 온 A 씨에게 호감을 갖고 연락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포티가 자신과 둘이 있을 때 강제로 키스를 하고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일삼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40COMPANY 측은 포티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확인해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포티는 2011년 5월 싱글 앨범 '기브 유(Give You)'로 데뷔한 R&B 싱어송라이터다. '듣는 편지', '봄을 노래하다', '별 헤는 밤'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피아노, 보컬에 모두 다재다능한 멀티 뮤지션인 포티는 2011년 발매한 ‘갓 페이스’ 앨범으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 최우수 R&B 노래상, 최우수 R&B 앨범 등에 노미네이트된 실력파다. 앞서 가수 벤과 열애설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