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남 부지사, 박항서 감독 전지훈련장 방문

2019-12-19 22:53

add remove print link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통영 방문해 박항서 감독과 선수단 환영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8일 오후 통영을 방문해 전지훈련 중인 박항서 감독과 선수단을 환영하고 경남축구발전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 사진제공=경남도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8일 오후 통영을 방문해 전지훈련 중인 박항서 감독과 선수단을 환영하고 경남축구발전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 사진제공=경남도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18일 오후 통영을 방문해 전지훈련 중인 박항서 감독과 선수단을 환영하고 경남축구발전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4강 진출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전 축구(U-23) 준우승, 2019 동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선수단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진출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9일간 경남 통영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이날 훈련장을 찾은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경남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박항서 감독과 선수단이 경남에 와줘서 도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기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경남도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아쉽게도 경남 FC가 1부리그에서 강등됐지만 향후 문제를 분석해 다시 1부로 승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남도에서도 자랑스러운 도민과 경남의 자존심을 위해 경남FC가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 부지사는 “경남FC가 다시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에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축구 선수권 대회 및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전을 꼭 통과해 한국과 함께 올림픽본선에 진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350만 도민과 염원한다”고 전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