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야호학교 지난 1년 뒤돌아 보며"...'2019 전주시 청소년 성장 나눔 페스티벌' 열려

2019-12-21 22:10

add remove print link

전주시, 21일 국립무형유산원서 '야호학교 성장 나눔 페스티벌' 운영
1년간 야호학교 로컬·특화프로젝트 우수사례 참여
야호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부스 및 야호학교 토크쇼를 통해 소감 공유

전주시
전주시

전북 전주시 야호학교가 21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19 전주시 청소년 성장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야호학교는 전주시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전주시에 따르면 '나는 야호人(인)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본 행사 1부에서는 야호학교 로컬·특화·학교 연계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7개 청소년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올 한해 야호학교 프로젝트 참여했던 청소년 및 틔움활동단, 야미단, 강사 9명과 함께 야호학교 토크쇼도 진행됐다.

2부 발표회에서는 밴드 5팀, 댄스 8팀, 보컬·힙합 7개의 팀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 로비에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결성된 야호학교TF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전주생태지도 전시를 통해 반려 동물 분포도 알기 및 관찰 체험 ▲공예 작품 전시 및 공예 체험 ▲3D펜 장비를 활용한 시연 및 제작 체험 ▲아동·청소년센터 활동 공간 구성 인테리어 작품 전시 및 홍보 등 4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매년 청소년 성장 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보다 많은 전주시 청소년들이 야호학교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