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 아직 국민들에게 하지 못한 말 있었다

2019-12-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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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가 국민들에게 전한 메시지
홍석천, 로버트 할리 근황 전해…“진심으로 반성 중”

로버트 할리 / 뉴스1
로버트 할리 / 뉴스1

방송인 홍석천 씨가 로버트 할리(하일)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2019년 연예계 핫이슈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날 지난 8월 필로폰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로버트 하일에 대한 사건도 나왔다.

홍석천 씨는 "로버트 할리가 지난 11월 2일 평화광장 일대에서 열린 마약 퇴치 기원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사실 로버트 할리 씨와 사건 후 전화 통화를 했다"며 "본인이 많이 응원해줬던 분들에게 잘못했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전화 연락을 하시더라"고 전했다.

끝으로 "본인이 앞으로 더 현명하게 처신해야 할 것 같고 자기 잘못을 뉘우치기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꼭 하겠다고 했는데 그 다음에 나간 게 이 행사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이승원 부장판사)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로버트 할리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