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투표 조작에 휩싸인 '엑스원' 해체한다
2020-01-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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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인 그룹 '엑스원'
소속사 간 의견 불일치로 결국 해체
그룹 엑스원이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
6일 CJ E&M은 그룹 엑스원 멤버들 소속사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활동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회의 결과 조작 논란에 휩싸인 Mnet '프로듀스X101' 프로젝트 그룹인 엑스원은 해체를 결정했다.
엑스원은 데뷔 앨범 '비상'으로 논란 속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프로듀스' 투표 조작논란에 휩싸이며 음반 활동, 방송 취소, 광고 계약 해지 등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엑스원이 해체됨에 따라 멤버인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 씨는 데뷔곡 플래쉬를 끝으로 각자 소속된 매니지먼트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
스타쉽, 브랜뉴뮤직, MBK 등 소속사들은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를 진행했지만,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엑스원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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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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