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다 떠나 여행 중인 윤종신이 사재기에 '서늘한 일침'을 날렸다
2020-01-07 10:35
add remove print link
더 좋은 음악을 위해 결단 내렸던 윤종신
윤종신, 음원 사재기 논란 관련 발언해
가수 윤종신(51) 씨가 음원 사재기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7일 윤종신 씨는 인스타그램에 음원 사이트 멜론 검색창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해외 유명 가수들 노래와 빌보드 로고 캡처본도 게재했다.
윤 씨는 "싸우지 말아요. 애꿎은 뮤지션들끼리. 판이 잘못된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시간 차트 봐서 뭐 해요"라며 "No Stats in Platform. 플랫폼은 '나'에게 신경 써주세요. 정 Chart가 좋으면 Chart Man에게"라고 덧붙였다.
윤 씨는 "이방인", "오지랖"이라는 해시태그도 추가했다. 그는 현재 '월간 윤종신' 10주년 기념차 홀로 유럽 여행 중이다.
윤 씨 발언은 최근 논란이 뜨거운 음원 사재기에 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사재기 실태를 다뤘다. 방송에서 충격적인 내용이 전해진 이후 사재기 의혹을 받은 가수들이 반박하는 등 후폭풍이 거셌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