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아빠로 인정할수 있도록” 대도서관이 '마음으로 낳은' 아들에게 보낸 편지
2020-01-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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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아빠로 인정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아빠 나동현 되겠다”
지난 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대도서관(41•나동현)•윰댕 부부가 출연해 숨겨진 가정사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윰댕은 이혼 경험과 아들의 존재를 고백했다.
그는 “저에게는 아이가 있다. 아이는 남자 아이고 지금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다”라고 말했다.
윰댕은 아들을 사랑으로 감싸준 남편 대도서관에게“남편을 만나서 너무 많은 것을 배려해주고 아껴주고 이해해주고 고마운 부분이 많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대도서관은 아들과 윰댕에게 “좋은 아빠와 좋은 남편으로서의 나동현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아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아들, 지금은 삼촌이지만 앞으로는 너의 아빠가 될 테니까 아주 좋은 친구로서 같이 재밌게 놀아줄게”
이어 “언젠가 네가 나를 아빠로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멋진 사람이 되줄게”라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마음을 전했다.
CREDIT
기획·편집·디자인 김이랑 비주얼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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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랑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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