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을..." 벌써 5번째 사고에 입장 밝힌 100만 유튜버 (영상)

2020-01-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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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 거부한 100만 유튜버 유정호 결말
"벌써 5번" 이어지는 악재에 쏟아진 댓글

유튜버 유정호 씨가 '신내림 거부' 언급에 자기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유정호 씨는 유튜브 채널에 '신내림 거부한 100만 유튜버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유 씨는 팔에 깁스를 한 채 나타났다. 새해가 된 지 6일 만에 또 몸을 다쳤다. 유 씨는 계속되는 교통사고에 걸어 다니려고 차를 타지 않았더니 얼음에 미끄러져 다치게 됐고 설명했다.

그는 팬들에게 "걱정말라. 그냥 단순하게 힘줄이랑 관절순과 회전건판이 찢겨 나갔고 안에 피가 찼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니까 댓글에 남들은 10년에 한 번 일어날까 말까 하는 일을 매주 겪냐고 진짜 신내림 안 받아서 그런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예전에 점집 갔는데 신내림 안 받으면 큰일 날 팔자라고 했었다. 그 영상 때문에 그러시는 거 같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이 겪은 5가지 사고를 설명하며 "이건 누구에게든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영상에서 유정호 씨는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뇌 정밀 검사가 필요한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구독자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나란히 MRI를 찍고 비용을 계산했다.

유튜브, '유정호tv'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