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속이 한 번에 보이는 ‘뚜껑까지 투명한 밀폐용기’ 출시

2020-01-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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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에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신소재 트라이탄 뚜껑 적용
뛰어난 내구성에 기존 유리 제품보다 가벼워 유용

락앤락이 보관 중인 식재료 확인이 한층 손쉬운 유리 용기 ‘뚜껑까지 투명한 밀폐용기’를 출시했다. / 락앤락
락앤락이 보관 중인 식재료 확인이 한층 손쉬운 유리 용기 ‘뚜껑까지 투명한 밀폐용기’를 출시했다. / 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보관 중인 식재료 확인이 한층 손쉬운 유리 용기, ‘뚜껑까지 투명한 밀폐용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락앤락 ‘뚜껑까지 투명한 밀폐용기’는 내열유리 소재의 몸체에, 유리처럼 투명하지만 잘 깨지지 않고 가벼운 트라이탄을 뚜껑에 적용해 유리 용기의 특장점을 강화한 제품이다.

기존의 불투명하거나 반투명한 뚜껑과 달리 위에서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고, 전면이 투명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도 준다. 특히 트라이탄은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신소재로, 뚜껑에 음식이 닿는 부분까지 안심할 수 있다. 유리와 같은 투명함을 지니고 있지만 내구성이 뛰어나 잘 깨지지 않을 뿐 아니라 스크래치에도 강해 보다 위생적이다. 무게 역시 유리보다 훨씬 가벼워 실용적이다.

몸체도 프리미엄 내열유리로 만들어져 열에 강하고 내구성이 탁월하다. 영하 20도에서부터 400도까지 견뎌 냉동실, 전자레인지, 오븐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4면 결착 방식과 공기 흐름을 차단하는 중공형 실리콘 기술로 강력한 밀폐력도 갖췄다.

디자인도 깔끔하다. 전체적으로 투명해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을 더하며 뚜껑 테두리에 블루, 레드, 화이트 등 포인트 컬러를 입혀 재미와 세련미를 살렸다. 뚜껑을 열면 심플하고 모던한 몸체만 남아, 음식물을 별도 용기에 옮겨 담지 않고 테이블웨어처럼 연출할 수도 있다.

락앤락 ‘뚜껑까지 투명한 밀폐용기’는 뚜껑이 편평한 일반형과 볼록한 돔형 2가지다. 용량은 370㎖부터 1.52ℓ까지 다양하고, 형태도 직사각과 정사각, 원형으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다. 뚜껑 상단에는 미세한 홈이 있어 용기를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으며, 돔형의 경우 뚜껑에 2㎝ 높이의 여유 공간이 있어 양파나 브로컬리 등 부피가 있는 식재료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실리콘은 분리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미영 락앤락 개발1팀 팀장은 “우수한 품질과 기능으로 인정받아 온 락앤락 유리 용기를 더욱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하도록, 트라이탄 소재의 뚜껑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함에,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소재로 건강과 위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부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home 이지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