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다" JYP가 트위터 사용자들이 놀랄 경고를 날렸다

2020-01-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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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은 계정 삭제한 듯
JYP “특정 SNS 채널을 중심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사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가 퍼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 / 뉴스1
스트레이 키즈 / 뉴스1

JYP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JYP는 9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팬사이트에 '아티스트 악성 루머 대응 조치 관련'이라는 공식 입장을 올렸다.

JYP는 "특정 SNS 채널을 중심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사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가 퍼지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허황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루머 내용이 아티스트 이미지와 명예, 인격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 해당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적인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JYP 공식 입장은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JYP가 언급한 '특정 SNS 채널'을 트위터로 간주했다.

아이돌 팬이 많이 활동하는 더쿠에서는 "아침에 트위터에서 루머를 퍼트린 계정을 봤다", "루머 유포 계정은 알계(프로필 사진이 알인 계정으로 본 계정이 있는 사용자가 익명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였다", "계정 삭제하고 도망쳤더라" 등 증언이 올라왔다.

JYP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현재 특정 SNS 채널을 중심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사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가 퍼지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허황된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당사는 루머의 내용이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 인격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 해당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적인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립니다.

아티스트 관련 악성 루머 생산과 유포는 사이버 명예 훼손죄 및 모욕죄 등을 근거로 즉시적인 고소 및 고발, 형사처분이 가능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증거 수집을 완료한 상태이며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 중입니다. 당사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팬분들께서도 루머 작성자 및 유포차 처분을 위해 수집하신 증거자료가 있다면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모든 수단과 조치를 취하며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Stray Kids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트위터 로고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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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