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 공식 파트너 참여… 현지서 체험관 운영한다

2020-01-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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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등 최신 모바일 기술 활용… '삼성 올림픽 체험관' 운영
IOC와 함께 '챔피언과의 대화' 세션 진행… 영국 육상 메달리스트 디나 애셔 스미스 참여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 기간 동안 삼성전자가 스위스 로잔에서 운영하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 외관 모습. / 이하 삼성전자 제공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 기간 동안 삼성전자가 스위스 로잔에서 운영하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 외관 모습. / 이하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이 열리는 스위스 로잔에서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림픽 무선 통신 및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에서 9일(현지시각)부터 오는 22일까지 최신 모바일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특별 세션도 진행한다.

올림픽 체험관에서는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10’ ‘갤럭시 폴드’ ‘갤럭시 A90’ 등 최신 스마트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펜, 트리플 카메라 등 갤럭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체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 또 올림픽 핀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 기간 동안 삼성전자가 스위스 로잔에서 운영하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방문객들의 최신 모바일 기술을 체험 모습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 기간 동안 삼성전자가 스위스 로잔에서 운영하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방문객들의 최신 모바일 기술을 체험 모습

아울러 오는 12일(현지시각) IOC와 함께 미래 올림픽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챔피언과의 대화’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션은 ‘너 자신을 브랜딩 하라’라는 주제로 진행, 기업·선수·소셜미디어 관점에서 혁신의 의미와 자신만의 비전에 대한 대화를 통해 개인 브랜드 형성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올림픽 육상 메달리스트이자 세계육상선수권 200m 우승자인 영국의 디나 애셔 스미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전무 등이 참여한다.

최승은 전무는 “올림픽의 오랜 파트너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후원사로 참여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는 브랜드 정신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올림픽의 해인 2020년을 맞아 유스 올림픽부터 도쿄 올림픽까지 최신 5G 기반 최첨단 모바일 제품,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모 루메 IOC 마케팅 국장은 “삼성전자는 올림픽마다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올림픽 경험을 새롭게 만들어왔다”라며 “이번 유스 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멋진 경험과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home 김성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