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와 관련해 '뜻밖의 주장'을 내놨다

2020-01-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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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김건모는 물론이고 장지연씨도 몰라”
“그런데 어떻게 두 사람을 소개해줄 수 있나”

강용석 변호사(뉴스1), 김건모(SBS '미운 우리 새끼'), 장지연씨(앨범 재킷)
강용석 변호사(뉴스1), 김건모(SBS '미운 우리 새끼'), 장지연씨(앨범 재킷)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부인은 가수 김건모와 그의 부인 장지연씨를 모른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 아내가 김건모와 장씨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이진호 기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셈이다.

강 변호사는 9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자기 아내는 김건모는 물론 장씨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그런데 어떻게 소개를 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강 변호사는 "(가수) 이현우의 부인이 원래 (장씨를) 안다. 그리고 김건모를 아는 분 A씨가 있다. 두 분이 소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기 부인은 이현우 부인과 A씨의 지인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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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기자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의 기자싱카'에 '김건모 아내 장지연 근황-그녀가 힘들어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강 변호사 부인 윤모씨, 이현우 부인 이모씨, 또 다른 지인 L씨 세 사람이 세 차례에 걸쳐 김건모와 장씨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한 제보자의 주장을 소개했다.

이 기자에 따르면 장씨는 "그분들이 남편을 소개해준 것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