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BTS 뷔, 스무살 여배우와 '뜬금없는 열애설' 제기됐다

2020-01-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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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데이트' 추정 사진으로 열애 의심
같은 날 올린 사진에 갑론을박 이어져

BTS(방탄소년단) 뷔(김태형·24)와 배우 김유정(20) 씨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지난 11일 뷔는 BTS 위버스에 "너무 좋았다"라는 글과 함께 전철에서 찍힌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일반인들 사이에 앉아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1회용 교통카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이하 위버스
이하 위버스

같은 날 김유정 씨도 전철에서 찍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동그란 안경을 쓴 채 활짝 웃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유정 씨는 사진과 함께 "소소하게 재미나게 반갑게 활짝. 2020"이라고 적었다.

한 네티즌은 두 사람의 전철 사진을 두고 열애설을 제기했다. 그러자 김유정 씨는 해당 사진을 올린 지 몇 시간 만에 사진에 적은 멘트를 "2020"으로 수정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 증거로 다른 사진을 들기도 했다. 문제가 된 사진은 지난 11월 30일 김유정 씨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그림 그리는 사진이다.

네티즌들은 김유정 씨가 올린 사진 속 화실 벽지 색상이 뷔가 공개했던 개인화실 벽지 색상과 같다는 이유로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이에 팬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팬들은 두 사람 열애를 기정사실로 해 응원하거나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