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0년 제천화폐 1차분 300억원 발행...17일부터 판매
2020-0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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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올해 지역화폐 '모아' 판매 목표액 500억원 중 1차분 300억원 규모의 제천화
제천시는 올해 지역화폐 '모아' 판매 목표액 500억원 중 1차분 300억원 규모의 제천화폐를 발행해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모아'는 지류형 제천화폐 255억원과 모바일 모아 45억원을 합해 총 300억 원 규모다.
이번에 입고된 지류형 화폐 신권은 한국조폐공사와 협의를 통해 기존에 바코드 정보훼손 등으로 사용할 수 없었던 내구성 문제를 개선하여 보다 더 유연하고 얇은 재질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화폐 품질 개선을 통한 제천화폐 이용자 확대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제천화폐 모아를 사용하여 지역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3월 발행을 시작한 제천화폐 ‘모아’는 2019년 총 280억 원의 판매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금년은 관내 6,000여 개 가맹점(모바일 3,500여 개)을 기반으로 총 500억 원의 화폐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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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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