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7명에게는 놀라운 공통점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이제는 전설이 된 에이치오티(H.O.T.)와 현재까지도 정상급을 차지하고 있는 가수 보아,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등은 모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손에서 나오게 됐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연예계에서 약 25년 동안 정상을 차지하는 일은 쉽지 않았을 터. 사랑하는 가족과 자녀들이 있어 버틸 수 있는 시간이었을 지도 모르겠다.

이수만 회장을 비롯해 현재 자녀를 두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을 모아봤다.

1. 이수만(67)

가수이자 MC로 활동하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유학 시절 만난 아내와 1984년 결혼했다. 슬하에 연년생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장남은 그룹 '엑소' 정규 1집 수록곡 'Let out the beast', '소녀시대'의 'Hoot' 등 작사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2. 유영진(50)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작곡가 겸 가수 유영진 씨는 지난 2000년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현 SM엔터테인먼트 이사다.

3. 린아(35)

그룹 '천상지희' 출신 린아는 지난 2014년 배우 장승조(장현덕)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2018년, 결혼 4년 만에 득남 소식을 알렸다.

4. 윤종신(50)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손을 잡고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가수 윤종신 씨는 지난 2006년 테니스 선수 전미라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라익, 라임, 라오 세 자녀가 있다.

5. 조정치(41)-정인(39)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조정치-정인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이들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둘째를 득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6. 첸(27)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첸은 지난 13일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첸은 팬들에게 직접 편지를 쓰기도 했다. 편지에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했다는 내용과 함께 그 과정에서 축복(자녀)이 찾아와 시간을 지체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