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전에...” '임신' 얘기에 뜨끔해 얼굴까지 빨개진 김희철이 한 말 (영상)

2020-01-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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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2020 점괘에 많이 당황한 김희철
“2월에 우리 아이가...? 뭔 방송이...”

김희철 씨가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방송에서 언급한 그의 2020년 운세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 방송된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김희철 씨가 출연해 "40대가 다 돼 가는데 10대 시절 꿈꿨던 록 음악에 도전해도 되겠냐"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 씨와 이수근 씨 두 사람은 "괜찮다.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말했다. 이날 김희철 씨는 '딱 한 번만 하도록'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점괘를 뽑았다.

이어 두 번째 점괘는 '축 임신'이 나왔다. 이를 들은 김희철 씨는 잠시 당황하다 고개를 뒤로 젖히며 크게 웃었다.

이수근 씨는 "축하한다. 누군지는 몰라도 재수 씨한테 안부 전해줘"라고 말했다. 김희철 씨는 "뭔 방송이..."라며 당황한 얼굴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지는 화투 점에서 김희철 씨는 '2월 고도리'를 뽑았다. 그러자 그는 "아 그럼 2월에 우리 아이가 태어나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 씨는 "그럴 수도 있어. 임신할 수도 있어. 여자 조심하란 얘기야"라고 말했다. 서장훈 씨는 "잘 찾아봐"라고 말했다.

유튜브, 'KBS N'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