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결혼에 열받은 팬들이 일으킨 시위, 오늘(19일)자 상황

2020-01-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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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첸 탈퇴 시위
엑소 멤버 첸 탈퇴 요구하는 시위 참가자

SM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한 엑소 멤버 첸(28·김종대)에게 화난 팬들이 퇴출 시위를 열었다.

19일 엑소 팬카페 'EXO-L ACE 연합'은 코엑스에 첸 탈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하 트위터 'EXO-L ACE'
이하 트위터 'EXO-L ACE'

앞서 지난 16일 엑소 팬 200명은 "커다란 상처와 혼란을 준 첸의 활동 강행이 그룹 이미지에 막대한 실추를 불러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첸이 엑소 멤버로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지지 철회를 선언하며 SM에 첸의 탈퇴를 요구한다"며 공식 성명서와 함께 시위 신고서를 공개했다.

그러나 정작 시위 목격자들에 따르면 참가인원은 7~9명이었다. 이들은 예고했던 대로 첸 탈퇴를 요구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인도에 앉아 시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 소식을 접한 엑소 팬들은 "시위에 참가한 인원이 어떻든 제발 이런 건 말려야 한다. 다수의 의견이 아닐뿐더러 네티즌들한테 놀림만 받고 엑소만 피해본다"며 비난했다.

뉴스1
뉴스1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