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올해 노인복지 예산 384억원

2020-0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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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사업, 1400명 제공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955명으로 확대, 운영
65세이상 소득하위 70% 이하인 노인 단독가구 월 최대 30만원, 부부가구 월 최대 48만원까지 지급

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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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384억원을 편성,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년대비 36억원이 증가한 노인복지 예산이다.

먼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사업으로 기존 안부확인·가사지원 위주 서비스에서 벗어나 개인욕구별 맞춤서비스를 14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은 매월 20일씩 총 6개월을 운영해 노인들에게 점심 부담을 덜어준다.

순창군은 올해 경로당 신축, 소규모 환경 개선사업, 냉방기 보급 등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환경개선사업, 내고을안전지킴이 등 공익형 17개 사업, 쌈채소, 표고버섯 등 시장형사업단을 지난해보다 84명이 증가한 955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또 65세이상 소득하위 70% 이하인 노인에게 선정기준액을 완화해 단독가구는 월 최대 30만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48만원까지 지급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올해에도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도록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다양한 일자리사업 지원으로 더욱 더 따뜻한 복지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ome 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