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설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440억 조기지급

2020-01-20 10:47

최대 15일 앞당겨 지급…업계 최초 거래대금 전액 현금결제도

포스코건설은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을 조기 방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에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을 설 명절 이틀 전인 22일 일괄적으로 전액 지불한다. 규모는 44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거래대금을 중소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고 있다.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해 오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생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회사의 경영이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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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기자 econom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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