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2곳 새단장
2020-01-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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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림푸른작은도서관 모습 / 충주시충주시가 작은도서관 2곳을 개방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로
충주시가 작은도서관 2곳을 개방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해 개관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작은도서관은 생활SOC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문화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2019년 생활SOC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9,600만 원을 투입해 푸르지오 2차 아파트 내 안림푸른도서관과 무학시장 고객지원 쉼터 내 작은도서관 등 2곳을 리모델링했다.
안림푸른작은도서관은 난방 바닥을 설치하고 책 읽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무학작은도서관은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의 기존 무학카페와 함께 운영하는 북카페형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해 전통시장 이용고객과 주민들이 차를 마시며 지식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송필범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의 생활 속 공간에 더 가까이 접근하는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을 더 많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도서관 4곳, 작은도서관 8곳 등 총 12개 도서관과 올해 6월 말 개관 예정인 서충주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율적인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