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조용히 묻힐 것 같던 주진모, 오히려 더 심각한 문 열렸다

2020-01-20 17:35

add remove print link

경찰이 공식 발표한 내용
주진모 사건, 고소장 접수돼

영화 '사랑'
영화 '사랑'

일명 '주진모 사건'에 고소장이 접수됐다. 단 고소인 정체는 알 수 없다. 이에 이 사건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20일 경찰은 배우 주진모(박진태·45) 등 연예인들 휴대전화 해킹 사건과 관련해 조만간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은 지난 16일 접수됐다. 경찰은 고소인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유출된 문자 메시지와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 측에서의 수사의뢰는 아직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고소인이 주진모인지, 만약 주진모라면 혼자서 단독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는지 여부에 관해서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SBS '게임의 여왕'
SBS '게임의 여왕'

지난 10일 주진모 휴대전화가 해킹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온라인을 통해 그가 배우 장동건(47) 씨와 나눈 것으로 보이는 대화 내용이 유출됐다. 여기에는 주 씨가 남자 연예인들과 여자 모델, 연예인 지망생 등 사진을 공유하며 음담패설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 씨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더불어 장동건 씨 근황에도 관심이 쏠렸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