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젖지 않고 담배 냄새도 안 밴다”... 닥스셔츠가 내놓은 신상 셔츠

2020-01-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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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것이 프리미엄이다” 2020 편리미엄 트렌드
연꽃 잎처럼 셔츠 표면에 발수 기능 넣어

"편리한 것이 프리미엄이다." 닥스셔츠가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20일 새롭게 출시한 남성셔츠가 눈길을 끈다.

이하 닥스셔츠
이하 닥스셔츠

일명 '초발수 셔츠'로 방수, 방오, 방취의 기능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물방울이 튕겨 나가는 연꽃 잎 표면에 착안해 셔츠 원단 표면에 여러 층의 3차원 보호막을 형성하는 국제공인 친환경 나노 기술(OEKO TEX 인증)을 적용했다. 보호막을 형성해 물에 닿아도 젖지않고 표면에서 떠밀리는 발수 기능을 갖췄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또한 섬유가 보유한 통기성을 유지해 셔츠를 입었을 때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부가기능으로 일상에서 접하는 음료 등에 의한 다양한 오염을 방지하며 땀 냄새나 음식, 흡연 등으로 인한 악취에는 강한 속성을 지닌다.

연속성과 가열 복원성도 우수해 30회 세탁 및 다림질 후에도 발수 기능이 유지되며, 터치감이 부드럽다.

브랜드 관계자는 "편리미엄 열풍이 식품, 외식업, 유통업계를 넘어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어 패션업계도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행동 패턴에 따라 구매의 기준이 기존에 대두되던 '가성비'에서 옮겨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편리미엄 열풍으로 올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거나 작업시간을 단축시켜 시간을 절약해주는 제품들이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