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있었는데...” 김건모 지인이 사진까지 공개하며 반박한 내용

2020-01-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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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도 공개한 술자리 동석자
그런 사실 없었다고 말해

김건모 씨가 술자리에서 성희롱을 했다는 여성 주장을 현장에 있었던 이가 반박했다.

스포츠월드는 20일 김건모 씨가 가수 B씨를 성희롱한 적 없다는 음악감독 A씨 발언을 단독 보도했다.

A씨는 김건모 씨 소개로 B씨를 알게 됐다. A씨는 지난 2016년 3월 강남 술집에서 B씨를 만났다. A씨는 지난 2018년 9월 B씨가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건모 씨 자택에서도 있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김건모 씨는 지인들에게 남녀불문하고 티셔츠를 나눠줬다. A씨는 "이 날도 잘 마시고 갔다. 글을 보고 같이 있던 저도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A씨는 김건모 씨와 지인들이 배트맨 후드티를 입은 사진도 공개했다.

하루 전 가수 B씨는 과거 김건모 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말했다.

B씨는 SNS에 "(김건모 씨가) 나에게 문제의 배트맨 티셔츠를 건네면서 지금 당장 입으라 했다"라며 "(김건모 씨는) 나에게 '친구끼리 뽀뽀도 못 해주냐',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 하니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