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의 실체 알면 누구나 충격받는다 (현재 호주서 벌어지는 일)

2020-01-21 10:40

add remove print link

홍수피해 호주의 거리에 상어 등장
최악 홍수·우박에도 산불피해 계속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호주의 거리에 상어로 보이는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더선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퀸즈랜드의 한 거리에서 지느러미를 내민 채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가 발견됐다. 외신은 해당 물고기가 상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인근 버레이 호(Burleigh Lake)에 황소상어가 서식하고 있다면서 상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황소상어는 세 번째로 많은 인명피해를 입히는 상어다. 해당 사진은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찍어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황소상어는 염분 조절 능력을 갖고 있는 까닭에 민물상어가 아니면서도 강에서도 서식할 수 있다. 사람을 공격할 수 있으면서 강까지 들어오는 상어는 황소상어가 거의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호주에선 바다와 연결되지 않은 고인 물에서도 상어가 서식한다. 바다에서 살던 상어들이 저수지로 들어와 돌아가지 못하고 번식하게 된 것. 이 때문에 호주에선 강에서 수영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최악의 산불을 겪고 있는 호주에는 현재 우박까지 떨어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우박과 폭우에도 불구하고 산불은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