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설 연휴 상·하수도 비상근무 체계 돌입

2020-01-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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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복구.
동파계량기 교체.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상수도 누수, 동파와 하수도 막힘, 역류 등 비상사고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청
고양시청

시는 상수도 공급중단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해 공무원과 협력업체를 포함한 각 분야별 ▲누수복구 ▲동파계량기 교체 ▲하수도 긴급준설 등 비상근무 대책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상황발생에 따른 신속한 민원 해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상․하수도 주요 시설물과 급수관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경찰서, 소방서, 협력업체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물 샐 틈 없는 상․하수도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훈태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상하수도 관련 긴급 민원이 발생하면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당직실(031-8075-4488)을 통해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에서도 신고접수 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