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익산지회, “정헌율·강경숙·박종대... 감사패 전달”

2020-01-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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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의원 관련 조례 개정 등으로 참전용사 사망시 수당 배우자 수령할 수 있게 해

익산시의회, 익산시, 월남전참전자회
익산시의회, 익산시, 월남전참전자회

전북 익산 정헌율 시장과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 박종대 의원이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익산시지회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1일 월남전참전자회 익산시지회에 따르면 보훈단체 등을 위해 애써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연말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됐다.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과 박종대 의원은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을 가지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왔으며 특히 보훈단체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지난 2017년에는 '익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 조례'를 개정해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됐던 수당을 유공자 사망시 그 배우자가 수령할 수 있게 한 바 있다.

이 같은 조례 개정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비단 그 개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을 묵묵히 뒷바라지한 배우자들의 공로와 희생까지도 지자체 차원에서 인정한 것이란 해석이다.

강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은 시의원로서 마땅히 해야 할 당연한 소임"이라며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이 정당하게 대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home 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