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차별화된 사업구조로 이슈에서 벗어나 안정성 확보”
2020-01-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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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119억원
IFRS17 및 K-ICS에 대한 불확실성 가장 적어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안정적 수익구조로 되어 있어 규제 강화 환경에도 중장기적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의 4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119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변액보증준비금 약 200억원을 적립했으나 변액종신 계약 비중이 적어 타사 대비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고은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은 변액 등 특별 계정 위주의 보험 영업으로 타 생명보험사와는 다른 사업구조를 가져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지급여력제도(K-ICS)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적으며 적정성평가(LAT) 이슈에서도 자유롭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업계 공통인 실손 보험의 영향으로 위험 손해율이 상승해 사차이익으로 약 100억원이 예상된다”라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져가고 있어 금리 하락 및 규제 강화 환경에도 중장기적 매력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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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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