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가세연이 작정하고 김건모·장지연 부부를 비난하는 이유

2020-01-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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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씨 부인 장지연 씨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는 이유
수천만 원에 달하는 명품 가방을 둘러싼 의혹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건모 씨 부인 장지연 씨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가세연'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강연회를 열었다. 이 강연에서 가세연의 김용호 씨가 김건모 씨 아내 장지연(39) 씨를 연상하게 만든 뒤 "과거 남자관계가 복잡한 분"이라고 주장했다.

강용석 변호사 / 뉴스1
강용석 변호사 / 뉴스1

김용호 씨는 당시 강연에서 "그 여자분이 예전에 한 톱스타와 사귀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지난해 12월부터 김건모 씨와 부인 장지연 씨에 대한 폭로를 꾸준하게 이어와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강용석 변호사 아내가 김건모와 약혼녀 장지연 씨 만남을 직접 주선했고, 그 대가로 고가의 명품가방을 받기로 했는데 그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벌인 일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장지연 씨 인스타그램
장지연 씨 인스타그램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의 기자싱카'에 따르면 강용석 변호사 부인 윤 모 씨, 가수 이현우 씨 아내 이 모 씨, 또 다른 지인인 L 씨 등 세 사람은 세 차례에 걸쳐 김건모와 장지연 씨 만남을 주선했다.

세 사람은 김건모, 장지연 씨가 만나는 자리에 동행해 '고인이 된 김건모의 아버지가 내려준 선물'이라며 적극 주선에 나섰다.

이후 세 사람의 꾸준한 노력 끝에 커플로 이어졌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에 달하는 명품 가방을 둘러싼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장지연 씨가 선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화가 난 강용석 씨가 김건모, 장지연 씨 폭로를 이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강용석 씨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저희 집사람은 김건모를 모른다. 김건모와 결혼한 분도 원래 모른다. 모르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소개할 수 있냐"고 해명했다.

하지만 강용석 씨 아내 윤 씨와 김건모 아내 장지연 씨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며 비난을 받았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