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대고...” '나 혼자 산다'서 'BTS' 언급되자 댓글 창에 벌어진 상황

'나 혼자 산다'에서 방탄소년단이 언급되자 일부 SNS 이용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설을 맞아 무지개 모임 회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기안84가 개량 한복을 입고 등장하자 박나래 씨는 "기안84 한복이 BTS 정국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BTS를 너무 좋아한다. 팬이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춤을 따라 한 기안84는 곧바로 사과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상을 본 일부 SNS 이용자들은 "가사도 모르면서 좋아한다는 뭐지?", "웩", "어디다 대고 방탄이래. 작작 해", "정국 따라 하지 마세요. 어딜 감히" 등 댓글을 남기며 비난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SNS 이용자들 반응은 달랐다. 대부분의 SNS 이용자들은 "괜찮다. 아미인데 기안84 너무 귀엽다", "기안84 귀엽다", "아미로서 뿌듯하다", "저 아미인데 괜찮다. 뭐가 미안하냐" 등 댓글을 남겼다.

SNS 이용자들은 비난 댓글에 대해 "정국 팬 아닌 건 확실하다", "웃긴다", "정국 욕 먹이지 마라" 등 반응을 보이며 적절치 못한 댓글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