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군대는 '설 명절'을 이렇게 보내고 있다 (+상황)

2020-01-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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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에도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들
설날 맞은 군대의 다양한 풍경들

설 명절에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군인들이다.

오늘(25일)은 '민족의 대명절'이라 불리는 설날이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몸과 마음을 푹 쉬게 하는 날이다.

하지만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은 맘껏 쉴 수만은 없다. 이들은 설날을 맞아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한기 합참의장은 설 하루 전인 지난 24일 서해 해안 경계부대를 방문했다. 그는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아랍에미리트군과 국방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특수작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아크부대는 25일 오전 합동차례를 지냈다. 합동참모본부는 "파병장병들은 각자 맡은 임무를 완벽히 해내면서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이전부터 '군대의 대표적인 설 풍경'이라 전해지는 사진이 올라왔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