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vs 아빠' 질문받은 백종원 아이들 반응

2020-01-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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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에서 일상 공개한 백종원·소유진 부부
'아빠와 놀기 vs 엄마 따라가기' 질문에 모두 '아빠' 택한 아이들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가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아빠로서의 모습을 과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새해를 맞은 백종원·소유진 부부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유진 씨 어머니이자 백종원 씨 장모인 이성애 씨가 두 사람 집을 찾았다.

곰TV, 채널A '아빠본색'

소유진 씨는 어머니에게 놀라나가자고 제안했다. 소유진 씨는 백종원 씨를 부르더니 어머니와 두 딸을 데리고 나가도 되냐고 물었다. 백종원 씨는 "용희(아들)는 안 데려가냐"고 물었다.

소유진 씨는 "아들이랑 시간 좀 보내라"고 말했다. 백종원 씨는 "여자들만 가는거냐. 약간 편 가르기 같다"고 농담했다.

이하 채널A '아빠본색'
이하 채널A '아빠본색'

백종원 씨가 아들 용희에게 "엄마 따라갈래 아빠랑 놀래"라고 묻자 용희는 "아빠"라고 답했다. 두 딸에게도 "엄마랑 갈래, 아빠랑 놀래"라고 물으니 "아빠"라는 답이 돌아왔다. 백종원 씨는 흡족한 표정이었다.

소유진 씨는 "우리 집은 아빠가 인기가 엄청 많다"고 말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