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바쁘다” 방송 후 '신종 코로나' 예측했다는 소리 듣는 무속인 (영상)

2020-01-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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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 운세 본 오영주
오영주 “국민들한테 피해갈 수 없는 건강 문제가 좀 있을 것 같다”

한 무속인이 방송에서 본 2020년 대한민국 운세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찐보살' 오영주 씨가 출연했다.

곰TV,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날 오영주 씨는 2020년 대한민국 운세를 봤다. 오 씨는 "2020년 운세를 봤는데 병원이 바쁘더라고요"라며 "아픈 일이 있으려나 봐요"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한테 피해갈 수 없는 건강 문제가 좀 있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서장훈 씨가 "바이러스 퍼졌을 때처럼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라고 말하자 오영주 씨는 서장훈 씨 말에 동의했다. 오 씨는 나라에 대형 화재가 날까 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이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오영주 씨는 좋은 일도 있다고 말했다. 오 씨는 "수출, 무역 그런 게 더 발전되지 않을까"라며 "북한이랑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얘기했다.

제작진은 해당 방송이 지난해 12월 사전 인터뷰 내용이라고 밝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영주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예측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를 후들후들", "뭐야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랑 펜션 화재인가? 소름 돋네", "소름 코로나바이러스"라며 놀라워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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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