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년 동안…” 유명 아이돌, 네티즌들에 '충격 피해' 당했다

2020-01-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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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이 2년 동안 안티팬에게 받은 피해
강성훈, 사칭 피해 및 악플 고통 호소…“금주 내 고소한다”

이하 강성훈 인스타그램
이하 강성훈 인스타그램

가수 강성훈 씨가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28일 스타뉴스는 강성훈 측이 법무법인 정솔과 함께 자신을 사칭하고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젝스키스 탈퇴 강성훈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과거 강 씨가 썼던 닉네임 'winwin8787'으로 젝스키스 비난 글들이 올라왔다는 내용이다.

일각에서는 강 씨가 젝스키스 탈퇴 후 쓴 글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글쓴이는 강 씨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강성훈 측은 사칭 피해 및 악의적인 글을 게재하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2년간 자료를 취합, 금주 내로 경찰서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강성훈 씨는 내달 14일, 15일에 진행되는 미니 콘서트&팬미팅을 연기한 바 있다. 그 이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문제에 있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